의왕 왕송호수 맛집 파라디조

예전부터 나만 알고 싶은 맛집 파라디조.

맛으로 애정하는 파라디조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겉은 오래되어서 연식이 조금 있어 보이지만 주차도 넉넉하고 가성비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파라디조

경기 의왕시 왕송못서길 38

 

영업시간

화~일 11:20 ~ 20:50

휴게시간 15:00~17:00

월요일 휴무

왕송호수 근처엔 맛집도 많고 커피전문점도 많아서 야외에서 힐링하는 느낌으로 가 볼만한 곳입니다. 근처 의왕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와 집라인도 즐길 수 있어요.  또한 호수를 중심으로 걷기도 가능해서 가끔 기분전환 삼아 많이 다녀오는 곳입니다.

 

파라디조에는 평일 런치메뉴가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지만 매번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는 곳입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저희는 3인가족이라 항상 2~3인 가정식 set을 먹었는데 이번엔 아들 졸업식에 맞춰 방문하여 런치메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런치 메뉴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 Pasta set    25,000

식전빵

오늘의 샐러드

파스타/리조또/피자 중 선택

커피 또는 차(음료)

 

• Steak set       49,000/51,000/53,000원(고기종류에 따라)

식전빵

오늘의 스프

오늘의 샐러드 

등심스테이크/양갈비/안심스테이크 중 선택

커피 또는 차(음료)

 

파스타 set 2개와 스테이크 set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전빵 : 마늘빵에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가 곁들여진 소스입니다.

오늘의 스프 : 단호박스프입니다. 이곳은 항상 단호박스프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스프는 파스타 메뉴에는 없지만 3천원 추가하면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샐러드 : 각종 야채들과 리코타 치즈가 곁들여진 샐러드입니다.

만조토마토 파스타 : 파스타 종류도 여러 가지이지만 안심스테이크가 곁들여진 토마토 파스타를 아들이 좋아해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만조파스타는 3천원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그란치오 파스타 : 게와 새우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입니다.

양갈비 : 저번에 먹어본 양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주문했는데 지난 방문 때는 등심이나 양갈비나 가격이 같았는데 이번엔 조금 올랐네요. 그래도 양갈비 만족입니다.

디저트 아이스크림 : 바닐라에 카스텔라가 살짝 올려져 있는데 달달하니 맛있어요.

 

커피와 차는 따로 사진이 없네요.  아이스커피와 스프라이트를 마셨는데 커피맛도 괜찮습니다.

 

2~3인 가정식 set

125,000원(고기 종류나 파스타 종류에 따라 가격변동)

 

식전빵

통단호박 스프

버섯/연어 샐러드  선택1

오징어먹물아란치니/이태리식 홍합찜 선택1

라자냐

파스타/리조또 선택1

양갈비/등심스테이크/안심스테이크 선택1

디저트

커피 또는 차(음료)

 

메뉴는 비슷하니 앞에서 소개해드린 음식은 빼고 소개 시켜 드릴게요.

통단호박 스프 :  단호박을 통째로 줘서 단호박 맛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단호박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어요.

버섯샐러드 : 구운 버섯이 정말 맛있어요.  위에 살짝 뿌려진 치즈가루도 참 맛있더라고요.

연어 샐러드 : 연어와 샐러드의 조합이 정말 좋네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버섯샐러드를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오징어 먹물 아란치니 : 간편하게 먹기 좋아요. 오징어 먹물답게 까만색 밥 속에 치즈가 들어 있어요. 

이태리식 홍합찜 : 요건 맛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해장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았던 맛이었던 것 같아요. 푸짐해 보이죠?

 

둘 중 선택하라면 아이가 있거나 깔끔한 거 좋아하면 아란치니, 해물을 좋아한다면 홍합찜!!!

라자냐 : 피자맛이 나는 라자냐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마레크림 파스타 :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진 파스타입니다.

안심스테이크 : 여기 안심스테이크 맛있어요... 추가요금 지불하고도 꼭 먹는 메뉴입니다.

 

등심은 사진이 없네요.. 등심/양갈비/안심 다 먹어본 결과

안심> 양갈비> 등심 순으로 맛있는 것 같아요... 역시 가격순이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메뉴 선정에 도움 되시라고 이것저것 추천해 보았지만 사실 무엇을 선택하든 다 맛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이상으로 소개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